큐로컴 주가 2%↑…스마젠 '개발 중' 코로나19 백신, 복지부 지원 비임상 지원과제 선정

2021-07-12 09:21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큐로컴 주가가 상승 중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큐로컴은 이날 오전 9시 18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35원(2.03%) 오른 1760원에 거래 중이다.

큐로컴의 자회사인 스마젠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백신 신약개발사업’ 대상 과제에 선정되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로써 스마젠은 '재조합 수포성 구내염 바이러스(rVSV) 기반 코로나19 백신의 비임상 시험'에 소요되는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지원규모는 7억8000만원이며 기간은 1년이다.

이 지원을 통해 스마젠은 코로나19 백신의 ‘비임상 독성시험 및 유효성 평가시험’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후기 임상인 임상2, 3상에 필요한 독성시험 자료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스마젠의 코로나19 백신은 현재 임상시험 신청을 위한 GMP 생산이 진행 중이며, 생산이 마무리되는 대로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젠의 코로나19 백신은 국제백신연구소에서 진행해 온 수차례의 동물실험에서 우수한 면역효과를 보였으며,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방어효능이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최근에 문제가 되고 있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효력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실험이 진행 중에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