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서 312명 확진자 발견…수도권 289명·비수도권 23명

2021-07-1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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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서울광장에 5개월만에 다시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시와 중구는 서울광장에 작년 12월 17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도 확진자 발생이 늘고 있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12명이다.

수도권에서 총 7만6349명이 검사한 결과 289명이 확진됐고, 비수도권에서는 8373명이 검사한 결과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 289명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1320명의 21.9%에 해당한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1021명과 비교하면 28.3%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이후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모두 2만486명이다.

한편, 이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78명이 발생해 사흘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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