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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서울광장에 5개월만에 다시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시와 중구는 서울광장에 작년 12월 17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도 확진자 발생이 늘고 있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12명이다.
수도권에서 총 7만6349명이 검사한 결과 289명이 확진됐고, 비수도권에서는 8373명이 검사한 결과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이후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모두 2만486명이다.
한편, 이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78명이 발생해 사흘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