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레저·스포츠 스마트헬멧 제조사 세나테크놀로지를 인수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세나테크놀로지 지분 267만6750주(지분 54.5%)를 약 952억원에 취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지난 1998년 설립된 세나테크놀로지는 자전거와 모터사이클, 스키 등 스포츠용 무선 통신 기기와 스마트헬멧을 생산하는 회사다. 미국, 독일, 프랑스 등 해외 법인을 통해 전 세계 97개국, 3050개의 전문 유통망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약 1111억원으로, 이 중 94%가 해외에서 발생한다. 유럽과 미국 매출 비중이 각각 43%, 38%다.
카카오는 지난 2019년에 세나테크놀로지와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i’를 탑재한 스마트헬멧 ‘세나 헤이카카오 에디션’을 출시한 바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세나테크놀로지의 기술력을 자회사 카카오VX의 스포츠, 헬스케어 등의 서비스와 연계해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카카오게임즈의 ‘일상의 게임화’라는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의 모토를 가지고 다양한 서비스로의 접목을 시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커뮤니케이션 장비 영역에서 우수한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세나테크놀로지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카카오게임즈가 카카오톡이라는 스마트폰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기반으로 게임기업으로 성장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세나테크놀로지와 함께 스포츠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영역을 개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세나테크놀로지 지분 267만6750주(지분 54.5%)를 약 952억원에 취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지난 1998년 설립된 세나테크놀로지는 자전거와 모터사이클, 스키 등 스포츠용 무선 통신 기기와 스마트헬멧을 생산하는 회사다. 미국, 독일, 프랑스 등 해외 법인을 통해 전 세계 97개국, 3050개의 전문 유통망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약 1111억원으로, 이 중 94%가 해외에서 발생한다. 유럽과 미국 매출 비중이 각각 43%, 38%다.
카카오는 지난 2019년에 세나테크놀로지와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i’를 탑재한 스마트헬멧 ‘세나 헤이카카오 에디션’을 출시한 바 있다.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커뮤니케이션 장비 영역에서 우수한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세나테크놀로지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카카오게임즈가 카카오톡이라는 스마트폰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기반으로 게임기업으로 성장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세나테크놀로지와 함께 스포츠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영역을 개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