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묵호청년회, 취약계층 위한 나눔 실천

2021-07-0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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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200만원 상당의 식료품 후원

묵호청년회, 취약계층 위한 나눔 실천[사진=동해시 제공]

강원 동해시 묵호청년회에서 지난 5일 혹서기를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관내 부곡동, 발한동, 묵호동, 망상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참치, 김 세트 등 동별 50만원씩 총 2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했다.

김태호 청년회장은 “후원물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는 행정구역상 천곡동을 중심으로 북부지역과 남부지역으로 나누어지는데 과거 북부지역은 주로 어업에 종사하는 지역민이 많았던 곳이였다. 하지만, 지금은 어획량 감소로 경제적인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북부지역 발전을 위해 청년들이 나서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자 노력 중에 있다.
 

김상영 동해시 부시장이 현장톡톡, 주요사업장 현장점검을 하고있다.[사진=동해시 제공]

이와 더불어, 동해시는 지난 6일 현장중심 소통강화 행정구현을 위해 현장톡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장톡톡은 지난 1일 동해시에 부임한 김상영 부시장을 주재로 국, 부서장 및 동장이 직접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 시민의 입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청취하며 개선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반영토록 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강화 시책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톡톡 점검단은 무릉별유천지, 삼화유원지, 무릉계곡 진입도로, 추암근린공원, 한섬 감성바닷길 등의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김상영 부시장은 “현장톡톡을 통해 전 부서가 현장중심-시민중심 행정을 구현하도록 추진할 방침”이라며 “해당 시설을 사용하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의견을 들어 모든 사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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