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내 유력한 대선주자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공무원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정책성과를 만드는 것은 지휘관인 대통령의 몫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실현하는 데 6개월이면 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지사는 지난 6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한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관료사회를 통제해 국민이 뜻하는 바대로 성과를 만드는 것에는 자신이 있다”며 “책임을 져주고 맘껏 일할 수 있도록 해주면 성과는 바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5면>
특히, 앞서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역임하며 몸소 체험한 바 있다며 “(내가)성남시장 취임 당시 성남시가 엉망이었던 것은 모두가 알고 있지만, 2년 만에 '정예강군'으로 재조직해서 4년이 지나자 성과를 많이 냈다. 그래서 대선후보로도 호명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기도도 마찬가지로 1년 만에 도 공무원을 내 지휘에 맞게 재조직했더니 도민평가에서 1위를 했다”며 “‘공무원이 어떻게 그렇게 신속하게 정책목표에 부합하도록 성과를 냈나’ 하고 보니, 관료조직은 거대한 로봇과 같다. 대신 조정을 누가 하느냐에 따라 성과는 완전히 다르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로봇한테 ‘어디로 갈래’ 하면 모른다. 지시가 없으면 본인이 가고 싶은 데로 가거나 원래 갔던 곳으로 간다”며 “때문에 조정관이 중요하고, 조정관은 본인이 어디로 가야 할지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리더는 용기와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저항도 감수할 줄 알아야 한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이 지사는 “관료를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리더의 용기와 결단이 참 중요하다”며 “예를 들어 더 좋은 정책으로 바꾸려는 시도를 하면 소수가 반항을 한다. 그러면 그 소수의 사람이 많은 혜택을 보고 있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지난 6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한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관료사회를 통제해 국민이 뜻하는 바대로 성과를 만드는 것에는 자신이 있다”며 “책임을 져주고 맘껏 일할 수 있도록 해주면 성과는 바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5면>
특히, 앞서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역임하며 몸소 체험한 바 있다며 “(내가)성남시장 취임 당시 성남시가 엉망이었던 것은 모두가 알고 있지만, 2년 만에 '정예강군'으로 재조직해서 4년이 지나자 성과를 많이 냈다. 그래서 대선후보로도 호명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기도도 마찬가지로 1년 만에 도 공무원을 내 지휘에 맞게 재조직했더니 도민평가에서 1위를 했다”며 “‘공무원이 어떻게 그렇게 신속하게 정책목표에 부합하도록 성과를 냈나’ 하고 보니, 관료조직은 거대한 로봇과 같다. 대신 조정을 누가 하느냐에 따라 성과는 완전히 다르다”고 평가했다.
또 리더는 용기와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저항도 감수할 줄 알아야 한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이 지사는 “관료를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리더의 용기와 결단이 참 중요하다”며 “예를 들어 더 좋은 정책으로 바꾸려는 시도를 하면 소수가 반항을 한다. 그러면 그 소수의 사람이 많은 혜택을 보고 있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개혁의 반대는 저항과 반발인데, 효율적이고 좋은 정책일수록 저항이 심하다”며 “남들은 이 저항을 감수하기 싫어서 안 하는데 나는 그냥 한다. 검불을 헤치고 나가면 더 빠른 길이 열리기 때문에 상처를 감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당근과 채찍, 상과 벌은 정확하고 분명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리더의 철학과 가치, 용기와 결단, 강한 추진력만 있으면 관료가 말을 듣지 않는 경우는 없다”며 “상과 벌을 분명히 하고, 대신 ‘이리 가라, 저리 가라, 뛰어 가라’ 하지 말고 알아서 가도록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을 증명하는 것은 그 사람의 과거를 보면 알 수 있다"며 "나에 대한 지지도 역시 과거 공직사회에서 만든 성과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실적으로 실력을 검증받는 것으로, 사실 이것이 바로 선거운동”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