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보 주가 9%↑..."새만금산단에 LiFSI 제조공장 건립 위한 MOU 체결"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천보 주가가 상승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28분 기준 천보는 전일대비 9.21%(1만7500원) 상승한 20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천보 시가총액은 2조77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날 천보는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새만금산단에 2차전지 전해질(LiFSI) 제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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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보는 자회사인 천보BLS를 통해 새만금산단의 17만1136㎡(약 5만1800평) 부지에 2023년까지 2185억원, 2026년까지 2940억원 등 총 5125억원 이상을 투자한다.

연간 2만톤 규모의 새로운 혁신적인 제조공법의 LiFSI 제조설비를 도입해 연 매출 1조원 이상을 창출하는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