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율 청도군수가 농업기술센터에서 농민사관학교 아카데미 교육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청도군 제공]
이번 특강은 청년 농업인과 귀농인을 대상으로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담아, 6차 융·복합산업화를 선도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서 이 군수는 △6차산업의 이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 △융·복합화한 우수사례 △6차산업 활성화 주요사업 등을 생동감 있는 강의로 진행해 교육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 군수는 특강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융·복합산업으로 극대화한 ‘와인터널’, ‘생생초’ 등과 같은 청도군의 대표적인 6차 산업 성공 사례를 설명하며, 농민들이 생산한 원물을 가공하고 체험·관광화하는 등 6차산업으로 연결시켜 주민 소득이 향상될 수 있는 방안 등을 제안했다.
한편, 청도군 농민사관학교는 지역 농업인의 자립역량 강화와 전문 경영 능력 향상을 위해 현재 6개 과정(청도반시, 복숭아, 감와인, 청년농업, 귀농영농, 강소농) 140여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장기교육(21주 ~ 33주)을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