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진단키트 관련주들이 초강세다.
7일 오전 10시 현재 바이오스마트가 27.55% 급등하며 9120원에 거래중이고, 시스웍(13.51%), 휴마시스(12.01%), 인바이오젠(11.53%), 제노포커스(8.15%), 바이오니아(6.96%), 씨젠(5.20%), 엑세스바이오(4.97%), 수젠텍(4.15%), 진시스템(3.92%) 등이 상승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일(746명)보다 466명 늘어난 121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4일(발표기준 25일)에 1240명을 기록한 이후 역대 2번째 규모다.
정부는 수도권에 현행 거리두기 단계 체계를 오는 14일까지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다시 한번 일주일간 기존의 거리두기 체계를 유지한다"며 "만일 2∼3일 더 지켜보다가 이 상황이 잡히지 않으면 새로운 거리두기의 가장 강력한 단계까지 조치를 취해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