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 올림픽 선수단 결단식 8일 개최

2021-07-0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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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체부 제공]


2020 도쿄 올림픽(이하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결단식이 열린다.

2020 도쿄하계올림픽 대한민국선수단 결단식이 8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올림픽 홀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결단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해 황희 문체부 장관, 이기흥 체육회장, 대한민국 올림픽 선수단 등이 참석한다.

결단식은 국무총리의 격려사와 선수단장의 답사, 단기 수여,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되고, 방송 3사(KBS, MBC, SBS)를 통해 생방송 된다.

이번 도쿄 올림픽에 한국은 선수 232명, 지원인력 120여 명 등 총 350명을 파견한다. 파견 일정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다.

한편, 문체부는 일본 현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적 우려가 큰 만큼 관계기관(체육회, 질병관리청, 외교부 등)과 협력해 선수단의 안전한 대회 참가를 지원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위기인 상황"이라며 "선수단의 안전과 선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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