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 산유국 증산 회의 취소 호재... 닛케이 소폭 상승

2021-07-0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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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소폭 하락... 상하이종합 0.11%↓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로이터]

6일 아시아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45.02포인트(0.16%) 오른 2만8643.21로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도 5.51포인트(0.28%) 상승한 1954.50으로 장을 마감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회원 산유국 간 협의체인 OPEC+가 5일(현지시간) 예정됐던 회의를 취소하자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일본 원유 관련 종목이 상승한 게 이날 일본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일본의 석유·천연가스 개발사인 INPEX의 상승이 특히 두드러졌다.
중국 증시는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6포인트(0.11%) 하락한 3530.26으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02포인트(0.35%) 내린 1만4667.65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도 60.13포인트(1.79%) 크게 내린 3291.99로 장을 닫았다.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3거래일 연속 유동성 회수에 나서자 금융시장의 유동성 긴축 우려가 확대, 투자 심리가 위축된 데 따른 하락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26포인트(0.03%) 소폭 내린 1만7913.07로 장을 마쳤다.

반면 홍콩증시에서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3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1.0포인트(0.07%) 하락한 2만8129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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