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통신위원회 현판. [아주경제DB]]
이날 김 부위원장이 방문한 관악산 송신소는 서울·경기 지역을 대상으로 아날로그TV, 디지털TV, UHDTV 등을 제공하는 송신시설이 밀집된 장소다. 수도권 지역의 시청자들에게 안정적인 방송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시설이다.
김 부위원장은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송신시설이 장애를 일으키거나 송신소 내 방송기술 인력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등의 재난을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갖춰져 있는지 점검했다.
방통위는 지난 1월 ‘코로나19 관련 방송제작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방송사별 매뉴얼에 따라 인력대체와 시설활용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철저히 구축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