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군은 고지바위권역센터에서 ‘군위 잘살아볼클라쓰’ 빈둥빈둥 멤버스 2기의 밋업데이(Meet-Up Day)를 개최했다. [사진=군위군 제공]
이날, 발대식에는 관내·외 청년 30여 명이 참석해 군위군에 대한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는 지난 6월 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된 ‘빈둥빈둥 멤버스 2기’가 지난 1기의 활동을 이어 군위군이 가진 다양한 자원을 취재하고 미디어를 통해 군위군 인구정책을 홍보하는 등 다방면의 활동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빈둥빈둥 멤버스 2기’는 지난해 선정되었던 행안부 인구공모사업 군위 잘살아볼클라쓰의 후속 연계 사업으로, 사업 종료 이후 실질적인 후속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에 함께 한 최익찬 기획감사실장은 “군위군의 지명이 지닌 군사의 위력이라는 뜻처럼 오늘 여기 모여준 청년들이 함께 힘을 모아 군위군이 처한 지방소멸 위기를 지혜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위군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군정 발전에 이바지한 2021년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표창했다. [사진=군위군 제공]
이번 표창은 홈페이지를 통해 각 부서와 군민들의 추천을 받은 12명을 대상으로 1차 심사와 적극 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4명(기획감사실 송정윤, 공항추진단 박인식, 보건소 박춘희, 건설교통과 이재훈)을 선발했다.
군위군은 지난해부터 상하반기 각 2명의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왔으나, 올해에는 공항도시에 대비하고 공무원들의 더 적극적인 업무추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우수공무원 선발인원을 4명으로 확대하고, 표창과 포상금뿐만 아니라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등의 파격적인 인센티브도 부여했다.
이번 수상자 중 먼저 송정윤 담당은 군위군조합공통사업법인의 정상화를 앞당겼으며, 박인식 담당은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유치의 핵심적인 소임을 수행했다.
또한 박춘희 담당은 만성질환이 사라지는, 혈관 소통을 위한 비대면 밀키트 사업을 추진하여 군민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도움을 주었고, 이재훈 주무관은 관내 적극적인 도로 정비로 군민의 안전과 교통사고 사전예방에 이바지했다.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적극적인 행정으로 성과를 창출한 공직자에게는 반드시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공직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이고 역동적으로 군정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