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상반기 1차 백신 접종률 37%.. 2만3815명 1차 접종 완료

2021-07-0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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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청소년동아리 ‘가온누리’&‘요리조리’, 재능나눔 봉사활동 실시

삼척시청[사진=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시가 올 3월부터 백신접종을 시작해 상반기 코로나19 1차 예방 접종률이 37%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에 대한 시민들의 집단면역 확보를 위해 지난 1일 기준으로 집계된 결과 시 전체 인구 6만4073명 중 2만3815명이 1차 예방접종을 마치고, 2차 접종까지 마친 접종자는 전체 시민의 12%인 7757명이다.

시는 이달 △5일부터 6일까지 60세~74세 AZ초과예약자와 30세미만 사회필수 인력을 대상으로 화이자 1차 백신접종을 시작해 △7일부터 8일까지 30세 미만 화이자 2차 접종, △15일부터 16일까지 1차 대응요원(이·통장) AZ 2차 접종, △19일부터 21일까지 고등학교 3학년 및 교직원 화이자 1차 접종, △26일부터 27일까지 60세~74세 AZ초과예약자와 30세 미만 사회필수 인력 화이자 2차 접종을 실시한다.

아울러, 오는 12일 55세~59세 주민, 12일부터 18일까지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 교직원·돌봄인력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진행된다. 또 50세~54세 주민 사전예약은 오는 19일부터 실시된다.

이숙희 예방관리과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상반기 백신 접종이 잘 마무리 됐다”며 “11월 코로나19 집단면역을 위해 하반기에도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하고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가온누리’ 동아리(커피스크럽제)[사진=삼척시 제공]

이와 더불어, 삼척시 청소년동아리 ‘가온누리’의 동아리원 16명과 ‘요리조리’의 동아리원 22명은 지난 3일 삼척시청소년수련관에서 재능나눔과 봉사체험의 일환으로 커피스크럽제와 수제쿠키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커피스크럽제는 ‘가온누리’ 동아리원들이 폐기되는 커피찌꺼기를 이용해 제작했으며, 수제쿠키는 ‘요리조리’ 동아리원들이 재료를 조달해 직접 쿠키를 구웠다.

이들은 50만원 상당의 커피스크럽제 50개와 쿠키 50개를 ‘한가람’ 카페를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청소년카페 ‘한가람’에 대한 홍보와 청소년의 인성, 사회성 함양의 기회를 가졌다.

한춘복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어 사회구성원으로서 자신이 가진 재능과 특기를 발휘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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