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기문 영천시장(왼쪽 두번째)이 청년셀러 발굴 플리마켓에 방문해서 물건을 구입하고 있다[사진=영천시 제공]
이러한 청년정책의 일환으로 영천시는 올해 영천시 청년 기본 조례 제정(2021. 6. 8.) 후, 지역 청년들의 소통·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영천 청년 셀러발굴 플리마켓(별별마켓)을 지난 3일 시민회관 광장에서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은 시 승격 40주년 기념 특별공연(더빅콘서트) 행사와 더불어 관람자 및 시민들에게 '지역 청년 CEO 및 청년 활동가를 소개하고, 아이디어 상품 판매 및 지역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활동'을 알릴 수 있는 장이 됐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증사태의 장기화로 멈춰진 일상 속에 소소한 즐거움을 찾는 시민들의 문화 갈증해소는 물론 청년활동을 통한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이 어우러져 그 의미가를 더했다.
폴리마켓에 참여한 청년은 "코로나19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위축되어 있는 가운데 지역청년들이 분발하고 활기차게 경제활동에 임해야 코로나19 난국을 극복할 수 있다는 생각에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폴리마켓을 모티브로, 시 전체가 활기찬 기운으로 화이팅 해서 경제도 살리고 지역 분위기도 살려 금호까지 지하철 연장운행 결정, 경마공원 건설 등 여러 호재가 있는 우리 영천을 더욱더 활기차게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플리마켓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 침체로 지친 시민들의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풀어주고 청년들의 열기와 참신한 아이디어로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