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43명…토요일 기준 올해 첫 700명대

2021-07-0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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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86명∼경기 227명 등 수도권 541명…국내 발생 중 8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근 6개월 만에 다시 800명대로 올라선 2일 오전 서울역 앞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43명 발생했다. 토요일 기준 올해 첫 700명대 기록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43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6만8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62명, 해외 유입 사례는 81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286명 △경기 227명 △대전 32명 △인천 28명 △부산 26명 △경남 14명 △강원 11명 △경북 8명 △충남 7명 △세종 4명 △대구 2명 △충북 2명 △전북 2명 △제주 2명 △광주 1명 등이다. 전남 지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541명이 발생해 국내 발생 확진자 중 81.7%를 차지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인도네시아 39명 △우즈베키스탄 21명 △러시아 11명 △필리핀 4명 △미국 2명 △이집트 2명 △영국 1명 △콜롬비아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은 47명, 외국인은 34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1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026명으로 늘었다. 치명률은 1.27%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감소한 14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82명으로 총 14만9614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8444명이 격리 중이다.

의심 신고 검사자 수는 1만450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선수는 2만7757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942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4만5207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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