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 주가 16%↑..."개발 중인 코로나 치료제, 남아공 변이 치료효과" 소식에 강세

2021-07-0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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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진원생명과학 주가가 상승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1분 기준 진원생명과학은 전일대비 16.83%(7850원) 상승한 5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 시가총액은 2조327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47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0원이다.

지난달 30일 진원생명과학은 경구용(먹는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GLS-1027'이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에서 감염 증상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GLS-1027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임상시험 2상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미국, 푸에르토리코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박영근 대표이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코로나19 치료에 있어서 GLS-1027이 얼마가 효과적으로 바이러스에 의한 심각한 증상을 대처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 GLS-1027이 변이 바이러스에 상관없이 효과를 보인 점은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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