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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러시아 백신 관련주는 이트론, 이아이디, 이화전기, 이수앱지스, 휴온스글로벌 등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전일대비 이트론은 0.49%(4원) 하락한 815원, 이아이디는 1.5%(9원) 하락한 592원, 이화전기는 2.68%(65원) 하락한 2360원, 이수앱지스는 3.03%(500원) 하락한 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러시아가 자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지만 자국민의 접종률이 낮자 강경책을 내놨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누구나 백신을 거부할 수 있지만 그로 인해 생계 수단을 잃을 수도 있다.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모스크바 시민권자가 백신을 맞지 않기로 결정했다면 일을 그만두면 된다. 백신 접종 의무가 없는 다른 분야의 일자리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접종 여부에 따라 시설 이용에도 제한을 두기로 했다. 모스크바 시민들은 백신 접종을 하거나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확인서를 보여줘야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이렇게 강력한 조치를 내린 이유는 최근 델타 바이러스 확산으로 확진자가 수가 2만명까지 급증했기 때문이다.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지난 한 주간 우리는 입원 환자 수, 중환자 수, 사망자 수 기록을 모두 새로 세웠다. 유일한 해결책은 빠르고 광범위한 백신 접종"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