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동해시에 따르면, 2003년~2014년 출생자 또는 초·중·고 재학생은 요일과 시간대에 관계없이 매월 40시간(56만1000원) 한도 내에서 장애학생 특별 지원급여를 지원한다.
접수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접수·확인이 이뤄진 날로부터 최대 6개월까지 본인부담금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수급자가 아닌 만 6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게 가족의 사망, 가출 등 긴급사유가 발생할 경우 긴급활동 지원 서비스도 실시한다.
현재 시는 32억6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개의 제공기관에서 140여명의 활동지원사를 통해 활동보조서비스를 제공하며 또, 각 활동지원사들은 170여명의 장애인 가정 등을 방문해 신체활동, 가사활동, 이동보조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동해시에는 5월 말 기준 6748명의 등록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올해 장애인복지 예산은 전년 대비 26억원이 증가한 140억원이 편성됐다.
이지예 복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장애인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가족 안정화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직거래 장터를 조성해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직거래 장터 운영은 북평 5일장(3, 8일)을 제외한 주 3회 운영되고 관내 농업인이 직접 수확한 농산물이 판매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5년 6월 동해시는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수거에 대한 특단의 조치로 노점상정비 민간 위탁용역을 통해 일제 단속에 나섰다. 당시, 어느 노점상인과 인터뷰에서 밤늦게까지 장사를 어렵게 하는 이유를 물었을 때 그는 “생계형으로 하루 벌어 남편의 병원비와 자식의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노점상을 한다. 이 노점상을 못 하게 되면 생계가 막막하다. 시는 아무런 대책 없이 거리정화 차원에서 철거를 한다”며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