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롭게 단장한 가마지천 산책로 모습 [사진=김포시 제공]
29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주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곳에 수목류 식재와 쉼터 조성을 통해 생활권 공원 수요 충족과 주민간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도비 1억원과 시비 1억 등 총 2억원의 예산을 들여가마지천 산책로변에 꽃길과 쉼터 조성 했다.
이번 사업구간은 호수공원과 인접한 가마지천 3교와 4교 하부 산책로 1km구간으로 일부 사면의 토사 노출로 저해됐던 경관을 개선시키고자 계절별 다채롭게 피는 꽃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도록 구절초, 에키네시아 등 총6종의 다년생 초화류와 삼색조팝을 식재했다.
또 여름철 쉴 수 있는 그늘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곳곳에 앉음벽과 평상을 설치했다.

[사진=김포시 제공]
이와 함께 시는 관내 영농기반 및 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에게 시설(온실)농업 운영경험과 영농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후 안정적 시설운영 역량 마련을 위해 경영실습임대농장 임차(청년농업)인을 오는 내달 9일까지 모집한다.
임차(청년농업)인의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81. 1. 1.~03. 12. 31.)으로서 영농경력이 3년 이하인 본인 명의의 영농기반이 없는 경우이며 공고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돼 실제 거주하고 있는 자이어야 한다.
또한 경영실습임대농장(스마트온실) 임차기간은 최대 3년이며 본 시설을 임차한 청년농업인은 본인 책임하에 영농계획, 재배, 생산, 판매 등 영농의 전과정을 전반적으로 직접 수행해야 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에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경영실습임대농장(스마트온실)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규모로는 하성면 석탄리 1047번지 일원에 사업예산 약 6억원이 소요되는 내재형 스마트온실(1,200㎡, 2개소)을 조성하기 위해 설계 등 행정절차 등을 하고 있다.
스마트온실의 경작 작목으로는 내수 소비가 많고 경쟁력이 강한 엽채소, 딸기, 토마토(오이) 등으로 이 중에서 농산물 재배작목에 적합한 임차(청년농업)인이 선정되면 2개 작목에 맞춰 선택하고 향후 스마트온실 시설공사에도 임차인의 의사가 최대한 반영되도록 참여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