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챌린지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모임이나 행사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한여름 무더위로부터 개인의 건강을 쉽게 지킬 수 있는 걷기운동을 매개로 한 챌린지 형식의 비대면 걷기 행사를 진행해 참여자에게 흥미를 부여함은 물론 지속적인 걷기 실천 계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는 어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통해 가능하며, 스마트앱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의 경우 만보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8일 챌린지 예약을 시작으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62일간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일일 6500보 이상 걷기를 실천해 기간 내에 40만보를 달성할 경우 농협 또는 문화상품권을 지급받는다.
한편, ‘쓰담쓰담 안부길 걷기’사업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시 되는 상황에서 주민들이 스스로의 건강을 위해 걸으며 재미를 더하는 안성맞춤 건강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은 물론 지역 내 걷기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한번에 10분 이상, 하루 총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걷기를 규칙적으로 실천한 참여자는 평균 68.7%였으며, 5월 말 기준 신규 참여자는 약 1700여명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