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설계VE 통한 성능향상·원가절감 사례집 발간

2021-06-28 17:00
  • 글자크기 설정

GH, 전담조직 신설 등 설계VE 제도 개선 통해 고품질·저비용 설계 실현

분야별 전문가 제안을 반영한 성능향상 및 원가절감 사례집 발간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건설공사 설계과정에서 설계VE 제도를 통해 건설사업의 가치를 향상한 우수 사례를 모아 사례집을 발간했으며 사례집에는 지난 2019년 이후 설계VE를 개선운영해 얻어진 우수한 성과가 담겨 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8일  전담조직 신설 등 설계VE 제도 개선 통해 고품질·저비용 설계 실현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 제안을 반영한 성능향상 및 원가절감 사례집을 발간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GH에 따르면 설계VE(Value Engineering)는 건설공사의 설계 내용에 대한 경제성 및 현장 적용의 타당성을 기능별, 대안별로 검토하여 가치를 향상시키는 기법을 말하며 이번에 발간한 사례집은 지난 2019년 이후 설계VE를 개선운영해 얻어진 우수한 성과들을 모았다.

GH는 사례집에 성능향상 및 원가절감(총 128억원) 우수사례 46건과 제도 운영절차 등을 담았다.

발굴한 우수한 사례들은 전 사업지구에 공통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내부지침과 관리시스템에 반영했다.

한편 GH는 개별 사업지구마다 운영하던 설계VE 제도를 지난 2019년부터 전담조직을 통해 총괄운영하고 있다.

또한 설계 과정에서 분야별 전문가의 제안을 반영해 개선된 공법을 적용함으로써 고품질·저비용의 설계를 실현하고 있다.

이헌욱 GH 사장은 " 설계 과정에서 분야별 전문가의 제안을 반영해 개선된 공법을 적용함으로써 고품질·저비용의 설계를 실현하고 있다"라면서 “설계VE 제도를 기본주택 등 다양한 건설분야에 적용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GH는 고품질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설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에 발간된 우수사례집을 참고로해 설계과정에 이를 응용한다"면 "앞으로 원가절감에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