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국제대학교, 지역발전 행정협력 간담회 개최

2021-06-2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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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발전 및 우호협력 관계 증진하고 지역사회 기여 방안과 발전 방안 논의

정장선(왼쪽 일곱번째) 평택시장과 김방(왼쪽 여섯번째) 국제대학교 총장은 대학 국제관에서 상호발전 및 우호협력 관계를 증진하고 지역사회 기여 방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국제대학교와 양 기관 주요 인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행정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제관 대회의실에서 시와 국제대학교 간 상호발전 및 우호협력 관계를 증진하고 지역사회 기여 방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했으며, △지역발전 프로젝트 수행 시 교직원 및 학생 참여 확대 △대학 연계 간담회 활성화 △산・학・관 연계활동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육 홍보 △교육혁신사업 공동참여 등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김방 국제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향후 대학과의 협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협조할 것이며, 평택시와 국제대학교 간 상호 협력해 지역발전을 이끌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국제대학교는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직업인 육성’의 설립이념을 바탕으로, 97년도 공업계열 9개학과로 개교한 이래 현재 공학계열 등 4개 계열, 23개 학과에 3236명이 재학중인 지역사회 주요 대학으로 지역 동반성장 파트너, 전인적 취업교육 동반 대학의 비전을 가지고 미래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 평택시 제공]

◆청년기본소득 3분기 7월1일~30일까지 신청·접수

이와 더불어 평택시는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청년기본소득 3분기를 오는 7월 1일부터 30일까지 30일간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최근 3년 이상 계속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만 24세 청년들에게 1인당 연 100만원(분기별 25만원)을 카드형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복지 정책이다.

3분기 지급 대상자는 1996년 7월2일생부터 1997년 7월 1일생으로,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에서 7월 1일 이후 발급한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8월20일 카드형 지역화폐로 지급받게 된다.

지급받은 지역화폐는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연매출 10억원 이상 매장을 제외한 관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지난 분기(2020년 4분기~2021년 2분기)를 신청하지 못한 경우 소급신청으로 추가지급이 가능하며, 올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괄지급에 동의한 경우 올해 지급받을 3·4분기(최대 50만원)를 한 번에 지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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