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주가 5%↑...델타 변이에 델타 플러스 변이까지 '각국 비상'

2021-06-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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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씨젠 주가가 상승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기준 씨젠은 전거래일대비 5.72%(4800원) 상승한 8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젠 시가총액은 4조627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씨젠은 델타 변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 관련주다. 

현재 세계 곳곳에서 델타 변이에 감염된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델타 변이에 감염된 임산부가 사망했다.

남부 파라나주 아푸카라나시에 사는 40대 여성은 지난 4월 초 일본에서 귀국한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본에서 출발하기 전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브라질에 도착한 후 이상 증세가 나타나 다시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입원 중 증상이 심각해져 제왕절개를 받고 아들을 출산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특히 상황이 심각한 인도에서는 델타 변이보다 전파 속도가 1.6배가 빠른 델타 플러스 변이 감염자가 51명이 확인돼 비상이 걸렸다. 이외 덴마크에서도 델타 플러스 변이 첫 감염 사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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