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군포시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시민과 소통 시간도 가져'

2021-06-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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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경기도 ‘기업 SOS 대상’ 노력상 수상

주말 야외 현장시장실 운영 민원 즉석 처리 등 적극 소통

한대희 군포시장.[사진=군포시 제공]

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이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고,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시민과 호흡하는 소통주간도 시작하는 등 후반기 시정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된다.

한 시장은 최근 2021년 경기도 기업SOS 대상 평가에서 노력상을 수상해 기관표창을 받았다.

‘기업SOS 대상’은 경기도 내 중소기업의 성장걸림돌 규제와 기업환경 개선 등 기업애로 해소에 노력한 시·군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 조성 차원에서 마련된 제도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2020년 도내 31개 시·군의 지자체장 관심도, 기업애로 처리, 기업규제 개선, 예산지원, 기업하기 좋은 시책 추진, 홍보실적 등 총 6개 부문 18개 평가지표를 시·군 내 등록기업 수에 따라 4개의 그룹으로 나눠 실시됐다고 한 시장은 귀띔한다.

한 시장은 고양, 수원, 이천, 여주, 광명, 하남, 의왕으로 이뤄진 C그룹에서 전년도 대비 평가 점수가 가장 많이 상승한 시·군에게 주는 노력상을 수상했다.

지난 1년 동안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을 위해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을 인정 받은 것이다.

한 시장은 그간 정기적인 기업간담회를 통한 기업애로 청취, 해외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축·마케팅 지원을 통한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기업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발굴 및 개선 등 노후 사업장 작업환경 개선을 통한 근무여건 향상 등 군포시의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사진=군포시 제공]

이와 함께 한 시장은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공감하고 호흡하기 위한 소통주간에 들어갔다.

한 시장은 ‘늘 시민이 답이다’라는 주제의 소통주간 첫 행사로 27일 산본 로데오거리 이마트 앞 광장에서 주말 야외 현장시장실을 운영하고, 시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시장은 야외 현장시장실에서 시민들로부터 민원을 듣고 즉석에서 답변이 가능한 사안은 바로 답변을 주는 등 시민들과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한 시장은 내달 3일에는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주말 야외 현장시장실을 한 차례 더 운영하기로 했다. 

또 6월 28일부터 7월 9일까지 주몽종합사회복지관과 기쁨지역아동센터, 군포역 일원, 반월호수, 로데오상인회 회의실, 자원봉사센터 등 민생현장 19곳을 찾아 코로나19 방역, 지역상권 살리기, 취약계층 지원 등 주요 시정을 주제로 시민들과 대화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아울러 내달 4일과 10일 수리산 일원에서 군포알리기 행사를 갖고, 직접 군포알리기 일일해설사로 나서 여성참여위원들과 수릿길 탐사단원을 상대로 수리산과 군포 문화유적 등에 관해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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