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트라이커, 인공관절수술 로봇 ‘마코’ 양주한국병원에 공급

2021-06-25 14:26
  • 글자크기 설정

인공관절 수술 로봇 ‘마코 스마트 로보틱스’. [사진=한국스트라이커]


국내에서 인공관절 수술에 다양한 로봇 시스템을 활용하는 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스트라이커는 인공관절 수술 로봇 ‘마코 스마트 로보틱스’를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양주한국병원에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코 로봇은 슬관절 전치환술과 부분치환술, 고관절 전치환술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유일한 인공관절 수술 로봇이다.

정형외과 수술 로봇 전세계 시장 점유율 1위로 미국, 영국, 독일, 호주 등 29개국에 1000대 이상 공급하며 약 45만 건 이상의 임상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대병원을 비롯해 힘찬병원, 부민병원, 센트럴병원, 단디병원 등에 도입됐다.

7월 중 공식 개원하는 양주한국병원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신경과 등 21개 세부진료과목과 650 병상을 갖춘 수도권 북부 최대 규모 종합병원이다.

심현우 한국스트라이커 대표이사는 “마코 로봇은 200여 건이 넘는 논문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받았다”라며 “실제 마코 로봇 수술을 집도한 의사들이 로봇 수술의 장점을 느끼면서 점차 도입 병원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