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리더스가 코스닥 시장에서 강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바이오리더스는 오후 12시 1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29%(430원) 오른 7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1993억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541위다.외국인소진율은 0.00%, 주가순자산배수(PBR)는 4.60배, 동일업종 PER은 -134.58배다.
바이오리더스는 국가마우스표현형분석사업단(KMPC)과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참여하는 공동개발 협약을 지난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폴리감마글루탐산(γ-PGA)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의 신속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곧 개시될 2차 유효성평가시험 이후 2상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바이오리더스 폴리감마글루탐산(γ-PGA, BLS-H01)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코로나19 치료제 비임상시험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초 γ-PGA는 KMPC 주관의 유효성 평가시험 결과 가혹한 코로나19 감염 조건(감염 대조군: 폐사율 50%)에도 불구하고 생존률 증가, 체중감소 억제, 활동성 증가 및 면역장기 보호작용 등의 개선효과를 보였다. 또한 폐조직의 바이러스량을 10배 이상 감소시킨다는 결과를 얻었다.
바이오리더스 관계자는 “자사의 코로나 치료제 핵심물질과 국내 최대 코로나 바이러스 연구기관인 KMPC와 유효성 평가 기술의 접목으로 신속한 치료제 개발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KMPC(단장 서울대 수의대 성제경 교수)는 인체 유전자 기능을 생체 수준에서 알아보기 유전자변형마우스(GEM)의 표현형(유전자형 변화에 대응하는 생물체의 해부, 생리, 병리학적 변화, 마우스의 생로병사)을 연구하는 사업단이다. KMPC는 2014년부터 미래창조과학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9년간 연구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한편 이번 실험은 코로나19의 인체감염 상황을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디자인해 대상동물에 감염경로와 동일한 흡입감염(Infection via inhalation)방식을 적용하는 등 다양한 평가항목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앞서 바이오리더스는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동물 모델에서 우수한 효능을 검증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AI 마이크로바이옴은 AI 기술을 적용해 인위적으로 새로운 기능을 갖게 한 마이크로바이옴을 뜻한다.
바이오리더스는 아주대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난치성 질환에 적용 가능한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 바이오리더스는 이를 정부과제로 선정된 노인성근감소증 치료제 개발에 적용했다.
회사는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수준의 약효를 보이는 후보물질 ‘BLS-M32’를 개발했다. BLS-M32는 마이크로바이옴 표면에 단백질이 발현되도록 만들어졌다. 노인성근감소증을 유발하는 원인 물질을 제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리더스는 AI 마이크로바이옴 표면에 발현된 2개의 항원 단백질 발현 수준이 기존 방식에 비해 최소 3~5배 이상 높은 것을 확인했다.
마우스 모델에서 BLS-M32를 경구 투여한 후 2개의 항원 단백질에 대한 항체를 측정한 결과, 대조약물 동물군에 비해 모든 동물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특이적 면역반응이 유도되는 것을 확인했다. 항체가 형성됐다는 의미다.
항체 형성에 따라 대조군 대비 몸무게 증가도 관찰됐다. 이는 근육 조직이 가장 많은 대퇴부 근육량 증가에 의한 것으로, 노인성근감소증 평가지표인 골격근량과 근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처치군 중 50% 이상에서 면역학적으로 포화상태에 달하는 수준의 특이적 항체 형성이 관찰됐다.
노인성근감소증은 나이가 들며 운동을 담당하는 근육이 소실돼 걷기 힘들어지는 질환이다. 바이오리더스측 설명에 따르면 현재 관련 치료제는 없다.
바이오리더스는 국가마우스표현형분석사업단(KMPC)과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참여하는 공동개발 협약을 지난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폴리감마글루탐산(γ-PGA)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의 신속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곧 개시될 2차 유효성평가시험 이후 2상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바이오리더스 폴리감마글루탐산(γ-PGA, BLS-H01)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코로나19 치료제 비임상시험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초 γ-PGA는 KMPC 주관의 유효성 평가시험 결과 가혹한 코로나19 감염 조건(감염 대조군: 폐사율 50%)에도 불구하고 생존률 증가, 체중감소 억제, 활동성 증가 및 면역장기 보호작용 등의 개선효과를 보였다. 또한 폐조직의 바이러스량을 10배 이상 감소시킨다는 결과를 얻었다.
KMPC(단장 서울대 수의대 성제경 교수)는 인체 유전자 기능을 생체 수준에서 알아보기 유전자변형마우스(GEM)의 표현형(유전자형 변화에 대응하는 생물체의 해부, 생리, 병리학적 변화, 마우스의 생로병사)을 연구하는 사업단이다. KMPC는 2014년부터 미래창조과학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9년간 연구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한편 이번 실험은 코로나19의 인체감염 상황을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디자인해 대상동물에 감염경로와 동일한 흡입감염(Infection via inhalation)방식을 적용하는 등 다양한 평가항목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앞서 바이오리더스는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동물 모델에서 우수한 효능을 검증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AI 마이크로바이옴은 AI 기술을 적용해 인위적으로 새로운 기능을 갖게 한 마이크로바이옴을 뜻한다.
바이오리더스는 아주대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난치성 질환에 적용 가능한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 바이오리더스는 이를 정부과제로 선정된 노인성근감소증 치료제 개발에 적용했다.
회사는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수준의 약효를 보이는 후보물질 ‘BLS-M32’를 개발했다. BLS-M32는 마이크로바이옴 표면에 단백질이 발현되도록 만들어졌다. 노인성근감소증을 유발하는 원인 물질을 제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리더스는 AI 마이크로바이옴 표면에 발현된 2개의 항원 단백질 발현 수준이 기존 방식에 비해 최소 3~5배 이상 높은 것을 확인했다.
마우스 모델에서 BLS-M32를 경구 투여한 후 2개의 항원 단백질에 대한 항체를 측정한 결과, 대조약물 동물군에 비해 모든 동물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특이적 면역반응이 유도되는 것을 확인했다. 항체가 형성됐다는 의미다.
항체 형성에 따라 대조군 대비 몸무게 증가도 관찰됐다. 이는 근육 조직이 가장 많은 대퇴부 근육량 증가에 의한 것으로, 노인성근감소증 평가지표인 골격근량과 근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처치군 중 50% 이상에서 면역학적으로 포화상태에 달하는 수준의 특이적 항체 형성이 관찰됐다.
노인성근감소증은 나이가 들며 운동을 담당하는 근육이 소실돼 걷기 힘들어지는 질환이다. 바이오리더스측 설명에 따르면 현재 관련 치료제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