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자는 내달 1일부터 수원화성‧화성행궁, 수원박물관‧수원광교박물관‧수원화성박물관을 오는 12월까지 무료입장할 수 있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오는 29일부터 내달 18일 열리는 기획전 ‘다시 시작하는 남북합의 이행! 약속’은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오는 8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관람료를 50% 할인해 주기로 했다.
여기에 시 글로벌 평생학습관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수강료를 50% 할인해주고 수원FC 홈경기 일반석 입장료는 1회에 한정해 내달 31일부터 1000원을 할인해 주기로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많은 분이 예방접종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다만 예방접종을 받은 분이라도 밀폐‧밀집‧밀접한 곳에서는 마스크를 벗거나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행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이날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물질 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20개소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설치장소에서 가까운 국가대기측정망의 대기오염물질 정보를 수집해 LED(발광 다이오드) 전광판에 농도와 대기환경 상태를 알려주며 태양광발전으로 생산한 전력으로 작동한다.
미세먼지·초미세먼지·오존·일산화탄소·이산화질소·이산화황 등 6개 대기오염물질의 정보와 시간·온도 등 생활정보를 볼 수 있다.
이번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거쳐 선정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주민이 제안한 장소, 동행정복지센터 수요조사, 유동 인구 등을 고려해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만석공원·물향기공원·황곡초등학교·화성행궁광장 등을 비롯해 지난 2019년 설치한 4개를 로함해 모두 24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