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대한민국 캠핑대전’에 설치된 수성구 진밭골 가족생태체험 홍보부스. [사진=대구수성구 제공]
수성구는 캠핑대전에서 진밭골 야영장과 용학도서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진밭골 가족생태체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관내 야영장과 문화 관광상품을 연계해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수성구 여행을 편하고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주요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생태 공예 체험, 피크닉 용품 대여 서비스 및 이벤트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2021년 대한민국 캠핑대전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며, 총 130개 사, 434 부스 설치로 영남권 최대 규모의 캠핑 행사다.
김대권 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진밭골 야영장이 단순히 먹고 즐기는 곳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 자연과 대화하고 생태 체험을 할 수 있는 진정한 힐링 공간임을 알릴 계획이다”라며, “수성구의 브랜드와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는 장으로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성구보건소는 지난 23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하는 ‘지역주민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보건기관 평가’에서 우수보건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사진=대구수성구 제공]
수성구보건소는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 속에도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PHIS)을 통해 보건소에 의뢰된 다양한 서비스를 신속·정확하게 처리했다.
특히, 보건·복지의 유기적이고 통합적 사업 운영을 위해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다양한 요구를 가진 주민들이 원스톱으로 보건‧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보건기관과 지자체 간의 서비스 의뢰 체계를 평가해, 서비스 처리가 우수한 기관을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한다. 올해는 전국 보건기관 중 수성구보건소와 부산 금정구보건소 2곳이 선정됐다.
여수환 소장은 “보건‧복지 간 공동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방안을 지속해서 연구하겠다”라며, “주민이 편리하게 보건‧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