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원팀 이끄는 KT...광화문 소상공인에 ‘한마음 보따리’ 전달

광화문원팀 소속 기관 임직원이 광화문 소상공인에게 한마음 보따리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KT는 광화문원팀(One Team)에 참여하고 있는 14개 기관과 함께 ‘한마음 보따리’ 300세트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한마음 보따리는 광화문원팀 출범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광화문 인근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한 선물세트다. 영양제, 유기농우유, 등 광화문원팀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의 제품을 담았다.

‘사랑의 밀키트(간편조리식)’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식당 26곳을 포함해 총 300개 업소 소상공인에게 한마음 보따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조현민 라이나생명 과장은 “근무하고 있는 광화문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자그마한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광화문원팀이 함께해 어렵고 힘든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현모 KT 대표이사는 “인근 소상공인들과 함께 따뜻함을 나누는 프로젝트를 실행하게 돼 뜻깊다”면서 “광화문원팀은 지역 상생 프로젝트뿐 아니라 환경 문제 등 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힘을 합칠 것”이라고 밝혔다.

 

[그래픽=임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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