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율 청도군수가 부산소재 서원마트에서 개최된 청도군 우수농산물 판매전에서 직접 소비자에게 청도군에서 생산된 복숭아와 산딸기를 판매하고 있다.[사진=청도군 제공]
이에 따라 청도군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5일간 부산 서원유통 탑마트 신평점에서 “청도군 제철농산물 판촉행사”를 가지고 산딸기와 천도복숭아를 판매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윈-윈하는 장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판촉행사 첫 날인 지난 23일에는 이승율 청도군수, 김수태 청도군의회 의장, 서영 재부향우회장과 회원 등이 농산물 판촉할인행사에 참여해, 탑마트 신평점을 찾는 부산 시민들에게 청도군의 우수 농산물에 대해 홍보했다.
군은 지난해 6월 탑마트 신평점에서 산딸기로 첫 행사를 시작해, 지난해 10월 청도군-서원유통 상호협력 MOU 체결, 청도반시 판매에 이어 올해 봄철에는 한재미나리와 딸기를 판매하는 등 지속적인 판촉행사를 진행해왔다.
행사품목인 산딸기는 청도군에서 특화작물로 육성하여 품질이 우수하고 맛이 좋아 매년 생산량이 확대되어 농가소득의 효자 종목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천도복숭아 또한 털이 없어 이른 시기에 복숭아를 맛 볼 수 있는 과일이다. 군은 이 두 상품이 탑마트를 찾는 부산 시민에게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행사장을 방문한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군과 서원유통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군의 우수 농산물이 탑마트와 함께 도-농상생으로 이어져 생산농가의 안전한 판로망 확충과 소득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