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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을 부르는 대한민국'(따뜻한손 출판사) 북 콘서트가 24일 진행됐다.
'윤석열을 부르는 대한민국' 저자인 김창영 작가는 "최근 윤석열 전 총장의 행보로 충청대망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첫 북콘서트를 세종에서 시작하게 돼 뜻깊다"며 윤석열과 충청, 윤석열을 부르는 시대정신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저자 김 작가의 특강에 이어 참석한 패널들을 중심으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비뚤어진 공정, 반시장적 경제정책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는 김학노 전 한국원자력학회 회장 외에도 김동국 변호사, 김성회 반딧불이 전국회장, 손태청 세종바로만들기시민연합 대표, 이비환 전 고려대 세종캠퍼스 학생회장, 최준호 충북일보 기자, 조혜숙 배재대학교 겸임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북 콘서트를 주관한 송아영 대표는 "세종시 장군면에 윤 전 총장의 조부가 살았고, 최근 선영을 이곳으로 옮겨왔다"면서 "세종에 뿌리를 둔 윤 전 총장(아버지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에 대한 충청대망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송 대표는 "각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해 공정의 가치를 설파하는 윤 전 총장의 시대 정신이 무엇인지를 고민해보는 자리가 만들어졌다"며 "국토의 중심인 세종시에서 김 작가의 첫 북 콘서트가 열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오늘 이 북 콘서트가 충청권 '윤석열 대망론'의 출발점이 돼 충청 출신 대통령에 대한 충청인들의 열망이 이루어지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검찰총장 재직시 국정감사 등에서 공정의 아이콘으로 국민의 관심을 받아온 윤 전 총장은 대선 출마에 대해 말은 아끼고 있지만 사실상 최근 소화해내는 일정을 보면 사실상 대선 행보라는 관점이 지배적이다.
한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오는 29일 서울 양재동 윤봉길의사기념관서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