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오는 8월부터 40대 이하 일반인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행된다.
정부는 한꺼번에 많은 사람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몇 차례에 나눠 사전 예약을 받을 계획이다.
3분기에는 접종대상이 18∼59세 일반인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백신 종류 역시 4∼5종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에 오접종 사례도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이에 대해 김 반장은 “의료기관이 대상자에 대한 본인확인과 백신의 종류 확인, 접종 간격 및 접종 차수 확인 등을 여러 번 체크할 수 있게 하고, 이와 관련해서 교육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현재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가능한지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
김 반장은 “화이자 백신 사용허가 연령을 12∼15세로 확대하는 것을 두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사전 검토 중”이라며 “국내 허가사항과 국외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정책의 수용성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