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소식] 주민자치위원회 역량 강화 'N 클래스' 개최

2021-06-2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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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예방 치유 원예 프로그램, 마을활동가 2차 간담회도 개최'

남양주시청.[사진=남양주시 제공]

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N 클래스'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주민자치 N 클래스'는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을 높이고, 다양한 사례 학습을 통해 지역 발전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다.

주민자치 우수 사례, 주민자치제도 변화와 위원 역할, 운영 실무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조광한 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주민자치위원들 덕분에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철도 교통의 유기적 연결로 철도 교통망을 완성해 교통 혁신을 이루고, 시민들이 집과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여러 시설들을 통해 공간 혁신을 이루겠다"며 "쓰레기 문제를 해결해 환경 혁신을 이루고, 복지 그리고 약자에 대한 배려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남양주시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관내 만 60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자와 치매환자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지원 치유 원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안면 푸른숲 농원에서 유기농 오디 수확, 농가밥상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체험농장을 활용해 치매 예방과 연계한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진접읍 케어안심주택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융합형) 사업 마을활동가 2차 간담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마을활동가 활동 내용 공유, 활동 서비스 개선점 점검, 향후 사업 등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북부희망케어센터는 마을활동가 초기 생활돌봄 서비스 제공 위주에서 벗어나 주거안정, 보건의료, 문화여가 등의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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