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문성호 문창 대표이사와 정중교 프레시지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22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문창은 1992년 창립 이후 63종의 특허‧인증을 기반으로 한 대한민국 물탱크제조 최고기술력으로 상수도 관련 각종 저장시설을 제작해 왔다.
문창 문성호 대표[사진 = 중기중앙회]
문성호 대표이사는 세계 최초 스테인리스 면진형 물탱크개발과 조달우수제품에 지정돼 스테인리스 면진형 물탱크 제품의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 경북지역 품질경영 연구회를 발족하고 연구회 회장으로서 지역 기업의 품질 경영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을 위해 교류회 회장 활동을 통해 관련 업종 간 정보 공유‧기술개발 활동을 이끌고,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 부회장으로 벤처 기업 간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프레시지는 국내 식품 산업의 혁신 스타트업으로 밀키트(Meal-kit)를 시장에 선보이며 국내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대용식)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식재료의 90% 이상을 국내 농산물로 사용해 농가 소득증진과 국내 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프레시지 정중교 대표[사진 = 중기중앙회]
지난해 10월 스타트업 최초로 19번째 중기부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돼 백년가게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밀키트 개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정중교 대표이사는 창립 6년 차에 국내 밀키트 시장에서 약 63%의 점유율을 보유한 1위 선도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전체 임직원 중 청년 비율이 절반을 넘는다. 올해 1000여명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어 어려운 시기에도 고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달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은 중기중앙회와 중기부가 모범적인 중소기업인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경영합리화, 수출증대, 기술개발 등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