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재단에 따르면, 한국에너지공단의 지원을 받아 재생에너지 지역확산을 위한 민간단체 협력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에너지 시민대학은 8일부터 16일까지 신재생에너지 산업특구로 지정된 대부도에서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재생에너지에 대한 이론과 함께 태양광 발전시스템 유지관리, 안전교육, 실무 등을 중심으로 11강좌(18시간)가 진행됐고, 코로나19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감안, 강좌별 2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수업을 축소·운영했다.
또 16일에는 4일간의 교육을 마친 18명의 수료생들과 안산환경재단 윤오일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부문화센터에서 수료식도 가졌다.
한편, 수료한 18명의 수료생들은 추후 대부도의 주민 인식개선 및 재생에너지 발굴을 위한 마을활동가와 조사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