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시장 직무정지 행정공백 없도록 대대적 공직기강 확립

2021-06-1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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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기강 확립 위해 수시로 복무점검

과천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최근 김종천 경기 과천시장이 직무정지 중인 가운데 과천 관가가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대적 공직기강 잡기에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장 직무정지 기간동안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하고자 수시로 복무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직원들의 출퇴근 시각 준수여부, 연가와 병가, 출장 사용 상황, 불필요한 초과근무 명령, 상습적 자리이탈 등을 점검하고, 업무 태만이나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을 다지고 있다. 또 직원들에게, 주민소환투표와 관련한 선거 관여 등 시민들에게 오해받을 행동을 하지 말 것도 당부하고 있다.

아울러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기획감사담당관과 자치행정과 합동으로 수시점검을 진행, 적발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신상필벌 해 복무기강을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시장 직무정지 기간 중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감찰활동을 강화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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