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2월부터 100일 동안 시청과 읍면동 79개 부서에서 종량제봉투 배출부서 실명제를 실시했다.
그 결과, 생활쓰레기를 26.8%를 줄이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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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사진=순천시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1/06/18/20210618141321886391.jpg)
순천시청[사진=순천시 제공]
각 부서에서는 책임자를 정해 담당자 실명을 스티커에 적어 부착한 다음 종량제봉투를 배출했고 ‘자원순환리더’ 활동가들이 매월 수시로 점검하며 계도 활동을 벌였다.
또 테이크아웃컵 반입을 막고 일회용컵 사용을 줄였더니 개인컵과 텀블러 사용률이 99.7%였다.
부서 자체으로 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벌이고 NO플라스틱 실천서약 인증 릴레이를 펴 쓰레기 줄이기 붐을 일으켰다.
순천시는 하반기에 소방서·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추진하고 앞으로 범시민운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