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점검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건설현장 인명사고를 예방하고자 공공건설사업 현장 중 안전관리가 최우선이 되어야 하는 교량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보고 받고 점검을 실시했다.
정장선 시장은 “건설현장은 항상 위험이 상존하는 장소이므로 작은 실수나 무관심에도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규정에 따른 공사를 진행하는 것을 넘어 사람중심의 안전 대책을 수립·보완하여 무사고 현장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공사 관계자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문제점이 즉시 해결될 수 있도록 지시했으며 안전한 공사현장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등 현장 밀착형 행정을 보여줬다.
정 시장은 신장2동 도시재생뉴딜사업 현장을 방문해, 행복나눔센터, 동네정원 등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였다.
신장2동은 앞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67억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신장2동 도시재생 사업은 세대공감과 나눔 돌봄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사업으로, 생활SOC거점공간 조성, 집수리지원, 골목길정비, 동네정원 조성, 공폐가 정비를 통한 생활환경개선사업 등이 시행된다.
정 시장은 “노후불량주택의 집수리 지원을 통해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온힘을 다해 달라”며, “정부의 핵심 정책 과제인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