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강원 양구군 보건소 내 선별검사소가 검사자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7명 발생했다. 사흘 연속 500명대 기록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84명, 해외 유입 사례는 23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197명 △경기 151명 △인천 21명 △충북 19명 △경남 12명 △대전 12명 △대구 11명 △울산 11명 △경북 10명 △강원 9명 △부산 9명 △충남 7명 △제주 6명 △전남 4명 △전북 3명 △광주 1명 △세종 1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369명이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76.2%를 차지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필리핀 7명 △인도네시아 4명 △아랍에미리트 3명 △인도 2명 △러시아 2명 △네팔 1명 △태국 1명 △아프가니스탄 1명 △터키 1명 △남아프리카공화국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은 14명, 해외 유입 사례는 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996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명 감소한 149명으로 확인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87명으로 총 14만1816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6426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