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세븐일레븐은 경기도 연천의 육군 제5보병사단 장병들을 위해 간식과 음료 2만여 개를 전달했다. 5사단은 지난 2018년부터 유해발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하는 부대다. 매년 4월부터 11월 화살머리고지, 백마고지 일대에서 유해발굴 작전을 한다.
또 세븐일레븐은 강원도 철원의 육군 제6보병사단 장병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서는 부대 안에 세븐 미니카페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6월 6사단 병영 도서관 2곳에 세븐카페 기기를 기증한 바 있다.
장아름 세븐일레븐 사회공헌담당 선임책임은 "6.25 한국전쟁 기념일을 앞두고 최전방에서 국가를 위해 애쓰는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며 "세븐일레븐은 2014년부터 나라사랑 캠페인을 전개해 오면서 군 장병들을 위한 지원을 대표적인 활동으로 삼아왔고, 앞으로도 국군 장병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이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