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이봉주 전 마라토너가 통증 원인을 수술로 제거한 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봉주의 소속사인 런코리아는 최근 유튜브 계정을 통해 이봉주 씨가 지난 7일 수술을 받은 뒤 정상적으로 회복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근육긴장이상증으로 1년 6개월 동안 불편한 생활을 했던 이봉주는 지난 7일 척수지주막낭종(흉추 6∼7번 사이 낭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봉주는 "수술 경과는 대체로 좋은 편"이라며 "이제 (허리) 경련 현상도 거의 잡혔다"며 "의사 선생님도 긍정적으로 말씀하셨다. 많은 분이 걱정해주셔서 수술을 잘 받았다. 여러분들에게 제가 달리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봉주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남자 마라톤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고, 2000년 일본 도쿄 국제마라톤에서는 2시간7분20초의 한국 기록을 작성하며 '국민 마라토너'로 불렸다.
은퇴 후에는 방송에 출연하고, 대한육상연맹 임원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하지만 지난해 초부터 원인을 모를 통증으로 투병생활을 해왔다.
이봉주의 소속사인 런코리아는 최근 유튜브 계정을 통해 이봉주 씨가 지난 7일 수술을 받은 뒤 정상적으로 회복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근육긴장이상증으로 1년 6개월 동안 불편한 생활을 했던 이봉주는 지난 7일 척수지주막낭종(흉추 6∼7번 사이 낭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봉주는 "수술 경과는 대체로 좋은 편"이라며 "이제 (허리) 경련 현상도 거의 잡혔다"며 "의사 선생님도 긍정적으로 말씀하셨다. 많은 분이 걱정해주셔서 수술을 잘 받았다. 여러분들에게 제가 달리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은퇴 후에는 방송에 출연하고, 대한육상연맹 임원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하지만 지난해 초부터 원인을 모를 통증으로 투병생활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