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소재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직원 145명이 대피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17일 오전 5시 36분께 화재 신고를 접수했다. 이후 20분 만에 관할 소방서와 인접한 소방서 5~6곳에서 인력·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 경보령을 발령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과 경찰, 이천시는 화재 당시 이곳에서 직원 145명이 근무 중이었고,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