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예매체 스크린랜드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영화 정보 사이트 사용자들의 평점을 바탕으로 '역대 최고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12일(현지시간) 스크린랜트는 영화 평론과 평점 운영 시스템(플랫폼)인 레터박스(Letterboxd) 사용자들이 선정한 '역대 가장 위대한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상위10'을 발표했다.
해당 목록에 따르면, '기생충'은 5점 만점에 4.6을 받아 '대부' 연속물(시리즈)과 동점을 기록하며 최고의 작품에 꼽혔다.
스크린랜트는 기생충을 1위로 꼽으며 "'기생충'은 한국 영화로는 처음이자 유일하게 작품상을 받았다.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른 영화 중 가장 독특한 영화 중 하나로 부유한 가정에 잠입한 가난한 한국 가정의 이야기를 연기, 연출, 감정이 모두 뛰어나다"라고 평가했다.
'기생충'에 이어 '대부1' '대부2'가 각각 2~3위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 '쉰들러 리스트',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양들의 침묵',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등이 포함됐다.
2000년 이후 관객과 만난 작품은 '기생충'을 포함해 3편이었고, 2010년 이후 발표된 작품은 '기생충'이 유일했다.
12일(현지시간) 스크린랜트는 영화 평론과 평점 운영 시스템(플랫폼)인 레터박스(Letterboxd) 사용자들이 선정한 '역대 가장 위대한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상위10'을 발표했다.
해당 목록에 따르면, '기생충'은 5점 만점에 4.6을 받아 '대부' 연속물(시리즈)과 동점을 기록하며 최고의 작품에 꼽혔다.
스크린랜트는 기생충을 1위로 꼽으며 "'기생충'은 한국 영화로는 처음이자 유일하게 작품상을 받았다.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른 영화 중 가장 독특한 영화 중 하나로 부유한 가정에 잠입한 가난한 한국 가정의 이야기를 연기, 연출, 감정이 모두 뛰어나다"라고 평가했다.
2000년 이후 관객과 만난 작품은 '기생충'을 포함해 3편이었고, 2010년 이후 발표된 작품은 '기생충'이 유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