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상공회의소, 중부지방국세청장 초청 기업인 간담회 개최

2021-06-16 11:32
  • 글자크기 설정

"국가 경쟁력 회복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소기업 이야기 많이 경청해 주기를"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 김창기 중부청장, 서석홍 회장) [사진=용인상공회의소 제공]

용인상공회의소(회장 서석홍)는 지난 15일 중부지방국세청장 초청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창기 중부지방국세청장과 용인·기흥세무서장, 용인지역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경제계 애로사항 청취와, 기업과 정부 정책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서석홍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경제위기를 맞았던 것에 반해 우리나라는 무디스 국가신용등급 ‘Aa2’를 유지하면서 아시아국가로는 싱가포르에 이어 2번째 높은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가 경쟁력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리 중소기업의 이야기를 많이 경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창기 중부청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납부기한 연장, 세무조사 부담 최소화 등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답했다.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의 비상장주식 명의신탁에 대한 증여의제규정 완화와 한시적 비상장주식 실명전환 기간 설정 운영 △국세체납자 중 사업을 운영하다 실패한 부득이한 일정 체납자 갱생 기회 부여 △가지급금의 인정이자율 변경 △회원제 골프장의 중과세 해소방안 △보건업종 취업자 소득세 감면 △간이지급명세서 가산세 관련 등을 건의했다.

한편 상공회의소는 '전문적인 비즈니스 정보와 맞춤서비스로 최상의 성과를 약속한다'는 비전으로, 전국·세계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갖춘 국내 유일의 종합경제단체다. 전 산업 분야에 걸쳐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 독창성을 바탕으로, 기업이 핵심가치를 향상시키는 새로운 미래 가치 제공을 모토로 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