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시청 전경[사진=삼척시 제공]
신청자격은 삼척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 청년 미취업자이며 올 하반기 행정인턴 모집부터는 학력 제한을 폐지했다.
또,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 기취업자 및 취업예정자, 최근 3년간 행정인턴을 2년 연속해 참여한 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제출서류는 △응시원서 및 자기소개서, △주민등록초본(주소변동포함), 최종학교 성적증명서, △컴퓨터 및 전공 관련 자격증 사본 등이며, 삼척시청 경제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어 최종 선발된 행정인턴은 오는 7월 19일부터 11월 21일까지 4개월간 시청 및 관내 공공기관에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를 나누어 행정인턴을 모집하고 있는데, 올 상반기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30명의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미취업자들에게 행정체험을 통한 취업역량강화 및 지역일자리 제공했다.
박출용 과장은 “행정인턴제는 미취업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취업 역량을 높이는 좋은 기회인만큼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이전 신축한 가곡면보건지소 전경[사진=삼척시 제공]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은 농어촌 지역보건의료기관 인프라 확충을 통해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료장비‧차량 등에 대한 기능보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지자체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2억8045만원(국‧도·시비 포함)을 들여 보건기관 11개소에 △자동생화학분석기, △자동혈액분석기, △광학현미경, △자동 약포장기 등의 의료장비 11종 25대를 구입해 지역보건의료기관 인프라를 확충할 방침이다.
또, 시는 가곡면행정복지센터 내 창고 부지를 확보해 지난해 12월에 가곡면보건지소를 이전 신축했다.
가곡면보건지소 신축은 2020년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 국·도비 6억 6649만원을 확보, 총사업비 13억 1000만원을 들여 연면적 427.08㎡, 대지면적 4499㎡, 지상2층 규모이다.
한편, 삼척시 보건기관 현황은 현재 15개소(보건소 1, 보건지소 8, 보건진료소 6)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