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주가 4%↑..."스판덱스 수요 회복 수혜" 전망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효성티앤씨 주가가 상승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7분 기준 효성티앤씨는 전일대비 4.63%(3만4000원) 상승한 7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효성티앤씨 시가총액은 3조323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01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지난 7일 하나금융투자는 효성티앤씨에 대해 스판덱스 호조 덕에 올해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며 하반기 추정치 또한 상향 조정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20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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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가 예상한 효성티앤씨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1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할 전망이다.

윤재성 연구원은 "이는 컨센서스를 12% 상회한 수치다. 의류 수요 회복에 따른 스판덱스 추가 상승 및 원가 급락 효과 본격화 등을 반영해 하반기 영업이익 추정치 역시 기존 대비 16% 상향한 5875억원으로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효성티앤씨는 서울특별시 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상인 '2021 서울특별시 환경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