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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윤승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5일 "단기적으로는 지난해 중순 이후 착공한 현장의 수익인식 시점이 도래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현장은 △개포시영재건축 △양평자이비즈타워 △서초자이르네 △대구만촌자이르네 등이다. 2~3분기부터 수익으로 인식될 예정인 만큼 202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0%, 45% 증가할 전망이다.
서울시가 지난 4일 발표한 '소규모재건축 활성화 방안'은 장기적인 호재다. 정책이 시행되면 소규모 재건축을 추진할 때 용도지역을 변경할 경우 필수 조건이었던 '의무공공기여'가 없어진다. 이는 서울 내에서 자이에스앤디같은 중소형 건설사가 침투 가능한 정비사업시장 규모가 늘어나는 셈이다.
윤 연구원은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작용하는 서울 수주전의 경우 '자이르네' 브랜드를 활용하고 있는 자이에스앤디의 정비사업 수주 증가가 기대된다"며 "자체개발 및 정비사업 수주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장기적으로도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