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일반인에게 개방하고 있지만, 이상기온으로 개화시기가 늦어져 연장을 결정했다.
1일 관람료는 5000원으로, 가평사랑상품권으로 교환된다. 가평군민과 미취학 아동은 무료다.
이 이간 오전 8시~오후 6시 운영되며, 일몰 후부터는 고보조명, 레이저조명, 블라드 등 야간경관(빛의 공원)도 운영된다.
행사장에 입장하려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전자 방문객 명부도 작성해야 한다.
또 가평군은 다음달 설악다문화종합복지관을 준공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공정률 80%를 보이고 있다.
35억원을 들여 설악면 신천리 516-7번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선다.
연면적 1000㎡에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설악분소가 함께 조성된다. 센터는 오는 9월 문을 연다.
복지관에는 음악연습실, 한국어교육실, 다문화소통실, 조리교육실, 휴게실 등이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언어와 문화 차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족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 가평군은 다문화가족에 대한 맞춤형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설악다문화종합복지관을 다음달 개관한다고 14일 밝혔다.
가평지역 다문화가족은 결혼이주여성을 포함해 약 430명으로, 이 중 60% 정도가 설악면에 거주하고 있다.
군은 결혼이주여성 등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문화종합복지관을 건립키로 하고 지난해 7월 시설을 착공했다.
설악면 신천리에 위치한 설악다문화종합복지관은 연면적 999.62㎡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사업에는 총 35억원이 투입됐다.
내부에는 음악연습실과 청소년운영위원실, 다목적실, 상담실, 컴퓨터실, 한국어교육실, 다문화소통실, 조리교육실 등이 들어서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어 교육과 사회 적응을 돕게 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언어와 문화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