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셀바이오 주가 3%↑..."15일 간암 치료제 안전성 심의위원회 개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박셀바이오 주가가 상승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22분 기준 박셀바이오는 전거래일대비 3.75%(3400원) 상승한 9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셀바이오 시가총액은 1조432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3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날 박셀바이오는 진행성 간암 치료제 'Vax-NK·HCC'의 임상 2a상 진행을 위한 '안전성 심의위원회(SRM)'를 오는 15일 오후 5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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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임상 2a상은 SRM에서 20명 중 3명(1~3번째 환자)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되면 나머지 17명 환자에 대한 임상 2a상을 전국 주요 병원에서 동시에 시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반복적으로 투입된 Vax-NK가 약화된 종양미세환경(TME)에 빠르게 침투해 암세포를 효과적이고 집중적으로 공격한다. 새로운 임상 2a상 설계(프로토콜)가 임상 1상보다 더 우수한 치료 효과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