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을 맞은 90대 노인이 접종 후 뇌사 상태에 빠졌다는 주장이 나왔다.
1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아버지가 화이자 1차 백신 접종 후 부작용으로 병원 중환자실에 뇌사상태로 누워있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아버지가 지난 4일 화이자 1차 접종 후 5분 만에 이상 반응으로 쓰러지고, 14분 후 심성지 상태가 됐다"고 글을 올렸다. 청원인에 따르면 해당 노인은 심폐소생술로 숨은 돌아왔으나 현재 자가호흡이 불가능해 인공호흡기에 의존한 뇌사 상태로 소생 확률이 희박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청원인은 "병원에서는 백신접종과 인과성이 불명확하다는 소견이 나왔다"며 "인과성이 낮다, 부족하다는 식의 애매모호한 소견은 너무 무책임한 판단"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 누구라도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며 방역당국에 정확한 조사와 조치를 요구했다.
지난 9일 시작된 해당 청원은 이날 오후 8시 40분께 1000여 명의 동의를 얻었다.
한편 정부는 지난 4월부터 75세 고령층의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1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아버지가 화이자 1차 백신 접종 후 부작용으로 병원 중환자실에 뇌사상태로 누워있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아버지가 지난 4일 화이자 1차 접종 후 5분 만에 이상 반응으로 쓰러지고, 14분 후 심성지 상태가 됐다"고 글을 올렸다. 청원인에 따르면 해당 노인은 심폐소생술로 숨은 돌아왔으나 현재 자가호흡이 불가능해 인공호흡기에 의존한 뇌사 상태로 소생 확률이 희박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청원인은 "병원에서는 백신접종과 인과성이 불명확하다는 소견이 나왔다"며 "인과성이 낮다, 부족하다는 식의 애매모호한 소견은 너무 무책임한 판단"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 누구라도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며 방역당국에 정확한 조사와 조치를 요구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4월부터 75세 고령층의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